↑↑ 안동노인종합복지관의 ‘고령소비자 상담이동지원센터’ 현판식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5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북지부(회장 이인호)에서 운영하는 ‘고령소비자 상담이동지원센터’에 지정돼 현판식을 진행했다.

‘고령소비자 상담이동지원센터’는 경북도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북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사업으로, 경북내 23개 노인복지관 중 2개 소를 선정했으며 그 중 안동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돼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상담이동지원센터는 고령소비자가 직면한 다양한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 상담서비스를 통해 고령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고령소비자 상담 특성에 맞춘 이동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매월 2회 전문 상담 카운슬러를 파견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소비자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이동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께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고령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