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나무꾼벌꿀이 지난 6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천연벌꿀(1.1kg) 200세트(72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지난 2017년에 나무꾼의 순박함과 정직함을 목표로 영주로 귀농한 금은숙 대표는 3년째 벌꿀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소백산 자락 청정지역인 영주에서 농사 지으며 좋은 꿀을 생산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날도 추워지고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좋은 뜻을 가지고 기부해 줘 감사드리며, 소중하고 감사한 뜻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