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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교통공사·굿네이버스, 몽골 학교 지원·해외봉사활동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05 16:28 수정 2024.12.05 16:34

↑↑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ESG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4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와 ESG경영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몽골의 사막화와 황사에 대응하기 위해 '몽골학교 환경동아리 기후변화대응 활동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몽골 지역내 묘목 심기 및‘작은 나무숲 ’공원 조성 ▲몽골 성근하이르항 지역 아동 15명 결연 후원 ▲해외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협력 등이다.

향후 현지 해당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사 직원과 현지 주민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봉사활동, 지역 내 공립학교 환경동아리와 ‘환경교육’ 및 ‘기후위기 대응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김기혁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및 국내·외 아동 권리를 증진하는데 협력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공기관으로 ESG경영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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