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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경북도 장애인 상품구매 일자리 확대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4.12.05 07:02 수정 2024.12.05 07:02

우리사회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다. 이 같은 사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것을 말한다.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차별 없이 사는 사회가 미래가 있는 사회다. 이는 함께 살면서, 시회발전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구분·차별한다면, 비장애인이 되레 장애인으로 봐야한다.

지난 달 고용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 따르면, 올해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로 선정된 기업은 한화생명보험, 국토안전관리원 등이다.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 공유대회 우수기업 최우수상은 학교법인 일송학원, 컴투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수여됐다.

지난 9월 이와는 반대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았다. 때문에 지난 5년간 약 8억 원의 부담금을 납부했다. 2023년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2017∼2021년 사립 대학교 148개 법인의 평균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1.9%에 불과했다. 2017∼2021년 5년간 장애인고용 부담금을 가장 많이 낸 곳은 연세대 였다. 현행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르면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의 공공기관은 올해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률 3.8%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내야한다.

지난 8월 중기부의 ‘제1차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 5개년 기본계획’에 따르면, 2028년까지 장애인기업 20만 개, 매출액 10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장애인 창업 활성화와 장애인기업 지속 성장을 위한 4대 전략과 28개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지난 2월 경북도에 따르면,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불편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대상자를 7,087명에서 8,000명으로 확대했다.

경북도가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촉진한다. 부서 구매 담당자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본청(소방본부 포함) 및 사업소 26개 부서를 선정해, 지난 11월 26일~29일까지 전문 컨설팅 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전문가 및 경북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함께 서면과 대면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했다.

컨설팅에서는 부서별 지출 내역 및 예산서 분석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가능 품목을 제안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등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한다.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한다. 경제적 자립을 촉진한다. 생산적 시민으로 살아갈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가 유의미하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7조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 구매액의 2%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비율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한다. 올해는 1% 이상, 2025년부터 1.1% 이상으로 점차 확대한다. 경북도는 올해 부서평가 지표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을 신규로 반영했다. 맞춤형 컨설팅, 교육, 정보제공 및 지속적 집중 관리 등서, 실적을 올린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의 판매 활동과 유통 대행, 판로개척 등 마케팅을 지원하는 경북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을 적극 활용한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뿐 아니라, 민간 기업체와 도민 대상 판로개척과 판매 활동도 더욱 강화한다.

경북도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 전화, 인터넷이나, 또는 ‘꿈드래쇼핑몰’www.goods.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영문 경북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판매를 촉진한다. 현대 장애인은 선천적인 장애가 아니다. 장애인의 80%가 후천적이다. 지금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은 미래의 나의 일자리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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