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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17개 지자체 확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02 14:13 수정 2024.12.02 16:47

대구·경산·영천에서 포항 등 17개 지역 확대
시스템 개발비 60억·연간 운영비 16억 절감

↑↑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대구형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 경상북도 확대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29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포항, 경주 등 16개 기초 지자체와 함께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확대 구축 및 운영방안에 대한 세부 실행 방안을 합의하기 위해 대구·경북 17개 버스담당 과장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경산·영천과 함께, 지난 2023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 공경과 교통복지차원에서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어르신 무임승차제를 신규 도입할 예정인 포항 등 경북 14개 기초 지자체에서 예산 절감과 개발기간 단축 등을 위해 시스템 우수성이 검증된 '대구형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 공동사용을 대구에 제안했고, 대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대승적 차원에서 흔쾌히 동의했다.

특히 경북도 신규참여 14개 지자체는 개발비 60억 원을 절감하게 되며, 또한 시스템을 공동 운영함으로 17개 지자체가 연간 운영비 1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와 시스템 개발·운영사인 ㈜iM유페이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전산망과 연계돼 전 출입자 관리가 용이하고 시스템 안정성이 검증된 '대구형 어르신 무임 승차시스템'을 경북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 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 교통국장은 “올해 12월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도시철 1호선 하양 연장에 이어, 내년 하반기 어르신 무임승차 시스템이 확대 구축(17개 지자체)되면 광역교통 분야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선도 사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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