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성윤희 구의원(의회운영위원장, 사진)이 지난 26일 개최한 제29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이라는 주제로 7분 발언을 진행했다.
성윤희 의원은 남구의 일반회계 예산 구조를 분석해 사회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시설 유지보수 등 주요 예산 분야의 현황에 대해 말하며 특히,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69%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예산 편성의 효율성에 개선할 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대구 남구의 2023년 예산 집행률은 84%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나, 상당한 금액이 불용 처리된 사실을 언급하며 예산 계획 미비 및 사업 지연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성윤희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획, 집행, 평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 예산 편성과 집행에서 투명성, 효율성, 공정성을 중시해야 함을 역설했다.
끝으로, 예산 편성과 집행은 남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