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7일 센터 회의실에서 구성로타리클럽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구성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기부와 후원 활동을 펼쳐 온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변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3명에게 학비, 교재비, 체험학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학금 120만 원을 12월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명수 회장은 “청소년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평소 구성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돼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 도움을 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