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봉화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지난 22~24일까지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 제10회 경북식품박람회에 참여했다. ‘K-푸드의 도약! 경북의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서 봉화군은, 특산물인 송이와 한약우를 이용한 송이 돌솥밥, 송이국밥, 송이삼색칼국수, 한약우뚝배기불고기 등 송이와 한약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또한 지역의 식품제조업체인 솔지원, 영농조합법인 전통명가발우 등 2개 업체는 ‘경북식품 비즈니스관’에 참여, 오미자청,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는 홍도라지 조청 등 지역의 우수 가공식품을 시식, 판매하여 청정 봉화의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 한편, 경북식품박람회는 향토 전통음식의 발굴·계승과 지역 명품음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중소업체의 우수 가공식품에 대한 유통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향토음식주제관, 경북식품산업관, 부대행사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꾸며졌다. 봉화=김국종 기자racing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