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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평화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1.26 10:49 수정 2024.11.26 13:00

순천 덕연동 주민자치센터 방문, 선진지 견학

↑↑ 평화동 주민자치회가 전남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 평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23일, 전남 순천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 벤치 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7회에 걸쳐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2005년부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인문학교인 ‘주민자치대학’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세 환원사업을 통해 과거 사업 중심, 단기적 관점, 제한적인 주민 참여 중심에서 벗어나, 가치 중심, 중장기적 관점, 다양한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최초 읍·면·동 단위 중장기 계획인 ‘2030 덕연동 SDGs(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수립하며 주민 총회를 통해 주민 주도 자치행정을 실현하며 모범적 사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수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간 소속감이 높아지고 주민자치 활성화의 의지를 더욱 다질 수 있었다”며 “덕연동 주민자치회의 우수한 사례를 평화동 실정에 맞게 접목해 자치위원 역량 강화와 주민 자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타 지역 주민자치회의 우수한 사례를 보며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에도 적용해 활성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주민자치회 파트너로 행정복지센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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