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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성주 군의회, 군정 질문 통해 정책 점검

김명수 기자 입력 2024.11.26 08:45 수정 2024.11.26 08:57

↑↑ 군정 질의에 답변하는 성주군수<성주군 제공>

성주 군의회가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논의를 통해 현안 과제를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정례회는 성주 주요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의원의 관심과 질의를 중심으로 진행 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군정 운영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식 의원은 농업조수입 1조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주어진 상황을 고려할 때 농업조수입 1조 원 달성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농업조수입 1조 원 달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에 대해 군수 에게 질의했다. 

이에 이병환 군수는 농업조수입 1조 원 달성을 위해 행정의 다양한 정책개발과 여러 의원의 적극 지원, 그리고 농업인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화숙 의원은 군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서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운용 방안에 대해 김성우 의원은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른 대책에 대해 김경호 의원은 참외외 병충해 방제 대책에 대해 △장익봉 의원은 군의 가을 대표 축제인 성주가야산 황금들녁 메뚜기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여노연 의원은 선남 골프장 조성과 현재 진행 중인 항소소송 결과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해 구교강 의원은 군도 1호선 확장 공사를 조속히 시행 할 것을 촉구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의원 질문에 대해 “군민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일부 제안은 내년 예산안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군민과 소통을 강화 할 방침이며, 의원들은 앞으로도 군정 감시와 대안을 제시하며 성주 발전을 위한 역할을 지속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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