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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왼쪽 여덜번째)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내빈 등이 청도천 고평교 준공식에서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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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지난 19일 화양읍 고평리 일원 고평교 재가설 현장에서 김하수 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군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화양 고평교 개체공사 사업은 지난 2019년 청도에서 재해위험지구 지정을 요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98억 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면도 101호선(화양읍 범곡리~화양읍 삼신리)내 위치한 교량인 고평교 개체공사는 기존 노후 교량을 해체하고 교량 연장 185m, 폭 11m, 접속도로 640m를 설치한 사업으로 2022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년 4개월 만에 준공됐다.
기존 고평교는 노후되고 폭이 좁은 잠수교로 지역 주민이 평소 통행에 많은 불편을 호소했으나. 지난 2019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돼 올해 준공해 과거 여름철 잦은 침수로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고평리, 소라리, 유등리 일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통행 안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하수 군수는 “고평교 개체공사 준공으로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안전한 통행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평교 이외에도 현재 추진 중인 지역 현안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가시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