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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민을 찾아가는 활짝 열린 봉화 상운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1.20 10:09 수정 2024.11.20 10:15

상운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상운면 열린군수실 운영 모습.<봉화군 제공>

봉화 상운면이 지난 19일 면사무소에서 군민과 직접 만나는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운영했다.

이날 열린군수실에는 면민 20여 명이 참석해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주요 민원 내용은 농로정비, 농산물 판로개척, 수해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불편사항 해소 요구 및 신규 사업이 건의됐으며, 박현국 군수가 주재한 이장 회의를 통해 군정홍보 및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상운면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현장 목소리를 듣고,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박현국 군수 열정이 전해져, 공직사회와 군민 사이에 호응을 얻었다.

새해 군정설명회 때와 마찬가지로 간부 공무원과 민원 담당 부서 팀장을 주민 면담에 배석토록 해 군민들궁금증을 해소하고 행정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상운 이호건 이장협의회장은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정을 파악하고 격려해 줘 고맙다”며 “이번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통해 봉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표했다.

박현국 군수는 “현장에서 많은 군민 이야기를 듣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가까이에서 민원을 경청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상운면장은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처럼 상운면도 행정 일선에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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