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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도의회 건설소방위원 현지 행감 실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19 15:16 수정 2024.11.19 15:35

소방서 개인보호장비 과다 지급 및
소방서장 기본 업무현황 파악 미흡

↑↑ 건설소방위 상주소방서 행감 모습.<경북도의회 제공>

경북 도의회 건설소방위(위원장 박순범)가 지난 18일 북부건설사업소, 상주소방서, 구미소방서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북부건설사업소 행정감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차선도색 공사비가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공사를 시행할 시 사전에 사업 대상지를 지자체와 협의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검토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사업소 관할 지자체가 많음에 따라 그에 대한 어려움이 없는지에 대해 질의 후,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해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사업소 결원문제에 대해 질의 후 인사 부서에 인력요청을 통해 업무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토지보상과 관련해 잔여지가 있을 때 민원인에게 사전에 충분한 안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질의 후, 토지 배상 요구 시 구상권 청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검토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허 복 의원(구미3)은 도로 긴급보수의 경우 예산편성 방법에 대해 질의 후,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대해 사전에 점검과 순찰을 철저히 하도록 주문했다.


■상주소방서 행감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청사 신축 이후 개선점에 대해 질의 후, 직원과 소통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행정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자체감찰 위반사항 중 직원 간 다툼이 발생한 내용에 대해 질의 후, 직원들 간 소통을 통해 조직이 효율적이고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에 대하여 질의 후, 안전헬멧 지급 기준보다 지급 현황이 더 많은 점을 지적하며 보호장비 지급 시 꼭 필요한 물품을 배부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소방공무원 정원 중 직급별 결원이 차이가 크게 나는 점을 지적하며, 인력충원을 통해 해당 직급별 차이를 줄이도록 주문했다.

최덕규 의원(경주2)은 소방차량 사고발생 중 운전자 구성 현황에 대해 질의 후, 소방차량 운전에 대해 사전에 담당자에게 충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평상시 연수와 훈련을 통해 사고를 줄일 것을 주문했다.

한창화 의원(포항1)은 상주 SK공장에서 유해물질 취급 업무 매뉴얼을 정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 후, 재난을 대비하여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허 복 의원(구미3)은 수의계약 시 관내업체 물품을 많이 구매함으로써 지역업체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소방서 행감사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소방차량 사고 발생 현황 중 2023년 6건의 사고 발생 이후 교육을 시행했으나 2024년 사고가 더 증가한 것과 관련하여 담당직원에 대한 징계 처분이 필요한 것이 아닌지에 대해 지적했다.

김창기 의원(문경2)은 개인보호장비 지급현황과 관련해 안전헬멧과 방화헬멧의 지급이 과다한 것을 지적하며, 내구연한을 지난 보급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질의했다.

남영숙 의원(상주1)은 소방공무원 징계현황에 대해 질의 후, 음란물 유포와 관련한 성 비위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우청 의원(김천2)은 소방차 전용구역에 대한 점검현황에 대해 질의 후, 노후화된 아파트의 경우 소방차 전용구역이 없는 곳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원활한 소방활동과 신속한 출동을 위해서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1)은 심리상담실 운영 현황에 대해 질의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직원에게 마음 건강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살을 방지하고 조직 내부에서 소통을 통해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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