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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평생학습관이 오는 18일~12월 11일, 2024년 하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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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평생학습관이 18일~오는 12월 11일까지 녹전면과 서후면 지역 농촌 여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사일로 바쁜 농촌 여성이 여가를 활용해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이동여성대학은 안동 평생학습관 인기 강좌 위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매년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는 등 지역 여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녹전 행정피움센터, 서후 복지회관에서 매주 두 차례 하루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줌바댄스 △생활요리 △한지공예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천아트 △아크릴화 그리기 △케이크만들기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고, 지역 여성들의 높은 관심 속에 경쟁률이 치열했다.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4개 읍·면에서 운영됐으며 3,946명이 수료했다. 특히, 도심에 비해 문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 여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