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금오산 올레길에서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Let's Walk, 걷기가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금오산 올레길 워킹데이(Walking Day)를 운영했다.워킹데이(Walking Day)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세째주 수요일 금오산 올레길에서 진행되는 걷기 실천 지지 프로그램으로 대구광역시 걷기협회 김종호 교수의 ‘올바른 걷기 자세 및 걷기 운동’ 교육과 준비운동, 다함께 올레길 2.4km 걷기 후 정리운동으로 마무리 됐다.이번 달은 상록수봉사단의 재능기부 연주로 시작됐다.매월 진행되는 자기혈관숫자알기 ‘당신의 혈압수치는 얼마입니까?’ 홍보관 외에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선산보건소에서 참여, ‘내 몸에 맞는 건강체중 알기’ 체성분 분석 및 영양상담과 ‘흡연은 질병!, 금연은 치료!’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이 이루어져 풍성한 계절만큼 건강정보로 가득한 시간이었다.구건회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봉사단과 걷기 건강 리더, 건강과 사회적응을 위해 함께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직원들, 홍보관을 운영한 여러 기관 등 걷기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오늘처럼 일상에서도 걷기를 생활화해 함께 건강해지는 구미를 만들자”라고 소감을 전했다.워킹데이(Walking Day)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30분 금오산 올레길에서 실시되며, 이것은 올해의 마지막 일정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