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 참석한 경북 청소년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청소년과 유공 지도자 격려를 위해 청소년과 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지난 1년 동안 도내에서 성심을 다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개인(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터전 부문으로 나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경북지사상, 경북 교육감상, 도의장상 등 38개 상을 수여했다.

여성가족부장관상 동아리부문에는 ▲울릉청소년센터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 ▲사동 ‘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 ▲구미전자공고 ‘동구미인터랙트’가 수상했으고, 개인부문에는 ▲‘황이현’ 청소년, 최우수 터전으로는 ▲‘구미도시공사 탄소제로교육관’이 선정됐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이번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값진 보람과 소중한 경험들이 널리 전파돼 지역사회 곳곳에서 청소년이 사회와 건강하게 소통하면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