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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남구, 치매 관리사업 3년 연속 ‘우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16 23:15 수정 2024.11.17 08:37

조재구 구청장 “치매안심남구 조성 위해 적극 힘쓰겠다”

↑↑ 조재구 남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2024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 부문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지난 13일 개최된 대구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대구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 부문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올해 ‘치매극복 MZ·실버 특공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및 치매안심마을 실버 세대 서포터즈 양성을 통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사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에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 '대구 남구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회상여행, 함께해요 MZ실버’ 슬로건 아래‘도전! 건강퀴즈쇼’, ‘MZ와 실버의 축하공연’, ‘추억의 교복 입장 퍼레이드’ 등 1년간 치매 서포터즈 활동 성과를 치매환자, 치매가족, 치매 서포터즈 등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가 3년 연속 치매관리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치매 서포터즈 활동 등 지역민의 적극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치매안심남구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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