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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실업팀 강자 '눈부신 성장'

조덕수 기자 입력 2024.11.14 09:59 수정 2024.11.14 10:33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은 1, 동 2 획득

↑↑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3위 입상, 추석현 선수. <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실업팀 1년 차 추석현 선수가 지난 10월 31일~11월 10일까지 김천에서 열린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 단식 3위를 기록하며 상위 성적을 거뒀다.

한국선수권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로 국가대표 포함,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혼합복식 준우승과 3위, 남자단식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혼합복식 8강전에서 추석현(안동시청)-권미정(창원시청) 조가 현 국가대표인 권순우(대한테니스협회)-김다빈(강원도청) 조를 2대 0으로 이기며 3위에 올랐다.

혼합복식에서 김은채(안동시청)-이정헌(국군체육부대)조는 결승에 진출했으나, 김채리(부천시청)-정영석(의정부시청)조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에게 감사하며, 팀의 발전을 위해 응원과 지원을 해주는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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