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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온천천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대동대학교가 반려천 가꾸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천천 환경 정화활동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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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가 지난 8일 부산 대동대 화봉관에서 대동대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ESG 협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목표로 대구와 부산 소재 대학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보건대·대동대 관계자와 학생 20명이 참석해 ESG 실현을 위한 상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교류회는 대구보건대 이태희 산학기획연구팀장(임상병리학과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또 이 팀장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ESG 가치 실현 교육'을 주제로 ESG의 개념과 학과별 ESG 실천 방안,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 마인드 형성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에는 양 대학 학생이 '반려천 가꾸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부산 온천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직접 실천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는 프로그램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점을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대구보건대 관계자는 “대학 간 ESG 실천 협업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