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예천군, 호명의용소방대<사진=예천소방서 제공> |
|
예천소방서 호명의용소방대가 가을 산불위험 및 취약지역을 선정해 11일∼30일까지, 3인 2개조(남·여 6명)를 편성해 119산불예방 순찰대 편성 가동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연 평균 38건이며, 피해면적은 13ha로 봄철 산불에 비해 발생건수는 많지 않지만 가을철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큰 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119산불 예방순찰대 운영은 예천소방서 가을철 산불예방 및 대응대책 일환으로, 호명읍 관내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119산불 예방순찰대를 집중 투입하여 산불예방 및 주민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산림인접지역 119산불 예방순찰 및 산불예방 캠페인 ▲논밭 추수 후 농부산물 소각 절대금지 등 주민 계도활동 ▲신도시지역 주요 등산로 입산자 대상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활동 ▲예방순찰 중 소각행위 및 산불 발견 시 초기 진화 및 119신고 등이다.
이길희·김명자 호명남·여의용소방대장은 “산불은 대부분 논․밭 태우기나 담뱃불 에 의한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며, 한번 훼손된 산림은 복원되기 어려운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순찰 및 주민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