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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대구시와 함께 제15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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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대구시와 함께 지난 11일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출산장려의 날(11월 11일)은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 공동책임 인식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에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로 매년 11월 11일을‘대구시 출산장려의 날’로 지정하고 올해 15회째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부의장, 저출산대응 지역연대 위원과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저출생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수상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는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참여자들과 함께 출산장려 공동캠페인 퍼포먼스를 추진했다.
2부 행사에서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로잉 매직아트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인구협회는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주간에 맞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구 지하철 역사 내 디지털 포스터를 활용해 대구시출산장려의 날 제정의미 ‘함께하는 육아’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시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생의 고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 조성과 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