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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달성군수(가운데)가 달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에게 표창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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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9회 달성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 달성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날 기념일을 맞이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에 놓인 달성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힘차게 도약하는 달성농업’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김은영 군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훈 군수는 기념식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향토의 명예와 군민 자긍심을 높인 화원읍 김홍진 씨를 비롯한 농업인 18명을 표창하고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을 격려했다.
기념식 외에도 부대행사로는 도시농업,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전시 부스 및 신기종 농기계, 스마트팜, 우리쌀 소비촉진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김상국 농촌지도자 달성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도 힘들었던 농업여건 속에서도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계시는 농업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화합의 장이었던 이번 행사로 달성농업인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 모아 달성농업이 다시 한번 힘찬 도약과 함께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