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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안동대학교와 안동성소병원이 지국립안동대에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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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총장 정태주)가 안동성소병원(원장 김종흥)과 지난 7일 학내에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경북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협력체계 구축 △부속병원 및 수련과정 운영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활용 △교육·연구·산학분야의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성소병원 김종흥 원장은 “안동성소병원은 115년 전통과 함께 에티오피아에 의과대학 운영 경험을 토대로, 국립의대 유치에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국립의대 설립의 뜻을 함께해 준 안동성소병원 김종흥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경북 국립의대는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며, “이달 말에 개최하는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국회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토론회'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430여석)에서 개최하며 김형동·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 국립의대 유치 범 시·도민단체 등이 주최해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알리고, 경북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