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지난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17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SK머티리얼즈, 선일일렉콤, 소디프비앤에프 등 영주 지역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농심, 한맥개발, 스마트로지스 등 경북 지역의 우수기업 등 총 37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 설명과 1:1면접을 진행했다.이날 영주국민체육센터를 찾은 1081명의 구직자 중 158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해 124명이 1차 면접에 합격했으며, 추후 각 기업에서 진행하는 2차 면접에서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취업관련 개별상담, 창업상담, 직업적성검사, 진로지도 및 이력서 작성요령 지도, 면접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