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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 ‘사랑의 장학금’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09 19:28 수정 2024.11.10 09:51

238명 학생에 23년간 1억 5740만 원 지급

↑↑ 대구보건대학교직원친목회가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교직원친목회(회장 박명환 방사선학과 교수)가 지난 7일 오전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재학생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학년 정예섬(19) 학생 등 7개 학과 7명 학생에게 각 50만 원씩 총 350만 원이 전달됐다.

교직원친목회는 지난 2002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교직원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238명 학생들에게 총 1억 5740만 원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 권원안(물리치료학과 교수) 총무는 “많은 도움을 주는 교직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을 응원하는 교직원의 각별한 마음이 학생에게 꼭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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