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대강당에서 열린 '경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6일 오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가족,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의사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의료 전문가들이 '행복한 임신과 출산, 난임 극복의 길, 현명한 육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일영 원장(경산산부인과의원), 김종영 원장(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정다은 과장(경산중앙병원 내과), 이준영 과장(경산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은정 경북 저출생여성정책특별보좌관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저출산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참석해 준 모든 가정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저출산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경북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