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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과거 선물로 미래 유산되다’

김태진 기자 입력 2017.09.21 13:56 수정 2017.09.21 13:56

오늘 2017 안동한지축제 웅부·문화공원서 개막오늘 2017 안동한지축제 웅부·문화공원서 개막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2017 안동한지축제’가 “미래를 위한 유산, 한지! 과거로부터 온 선물, 한지!”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웅부공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안동한지공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 축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3대 한지지역(안동, 전주, 원주) 중 최다 생산량 및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지를 홍보한다.특히 한지관련 산업체, 한지공예동호인 등과 연계해 한지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중화와 지역관광의 대안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안동한지대전’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218점(일반부157, 학생부 61)이 접수됐으며, 일반부는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학생부는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지도교사상에는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5갤러리에서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전시된다.이번 축제는 안동 웅부공원에서 22일 난타 및 사물놀이, 한지패션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한 전시와 체험부스 및 한지퍼포머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푸드트럭 행사도 진행해 먹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하는 한지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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