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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진 시가지 우회로 ‘내일 개통’

윤형식 기자 입력 2017.09.20 20:02 수정 2017.09.20 20:02

울진군, “교통혼잡 개선…지역 균형발전 기대”울진군, “교통혼잡 개선…지역 균형발전 기대”

울진군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진시가지 우회도로 연호정교차로에서 월변제방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교량)를 9월 2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통하는 우회도로는 월변교 연장174m 포함 400m를 신설하고, 기존 왕복 2차선 도로 300m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10억을 들여 2015년 3월 착공하여 현재 공사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밖에도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주택 밀집지역의 생활 및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89개소에 52,730백만원을 투입해 추진했으며, 특히 2016년에 울진시가지 간선도로 전선지중화 사업(북부삼거리 ~ 울진중앙로)을 연장3.5km를 완료하고, 현재 시공중인 월변지구 지중화 사업(울진중앙로 ~ 터미널)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환경 및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7번국도 울진(연호)교차로와 월변제방도로를 연결하여 현대아파트, 울진경찰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울진시가지를 이용하는 차량의 상당수가 이 도로를 이용하게 됨에 따라 그 동안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고, 월변지역의 도시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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