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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벼 농사의 희소식 ‘아시나요’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9.20 20:01 수정 2017.09.20 20:01

고령군, 단 한번 처리로 일년농사 ‘끝’고령군, 단 한번 처리로 일년농사 ‘끝’

고령군은 2017년 벼농사 시범사업 평가회를 20일 성산면 용소리 마을회관에서 쌀전업농회원 및 쌀 연구회원, 시범사업 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먼저 금년 벼농사 총 평가를 하고 이어서 파종동시 비료․농약 처리시범, 벼농사 절감시범, 고품질벼 종자채종포 사업 등 금년 행해진 시범사업 분석과 개선 방향 모색, 단지대표 사례발표, 파종 동시 비료․농약 시범단지 작황관찰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파종상 비료․농약 처리기술 시범과 벼농사 노력절감 시범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현실에서 향후 나아갈 벼농사 방향이라고 한 목소리로 평가하면서 시범사업 단지대표인 성산면 용소리 이홍언씨는 금년 처음해 보는 사업이지만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파종시 비료와 농약을 1회 처리하고 본답에서는 물관리만 하여도 되는 그야말로 획기적 일손절감 농법이라 극찬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뜻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쌀 산업 시대를 맞이하여 고령화 농촌의 일손절감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경영비 절감을 통한 고령쌀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늘 평가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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