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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원·군의원, 장애인단체장 등이 ‘2024년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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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도 장애인연합회(회장 최미숙)가 지난 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인 ‘2024년 청도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청도 장애인 가족의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장애인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과 편견을 없애며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신체적, 정신적 발전을 촉진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다.
이날 대회는 김하수 군수, 전종율 군의장, 이선희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 관련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 넘치는 체육대회로 서로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1부 행사는 안병순 이사의 개회 선언과 최미숙 장애인연합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하수 군수와 전종율 군의장, 도의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초청 가수 전상명, 한순남 씨 공연을 시작으로 링 끼우기, 한궁 등 4개 종목의 레크리에이션 경기와 경품 추첨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또 김하수 군수는 축사 전 행사 참석자에게 장애를 극복한 호주 목사이자 동기부여 전문가 ‘닉 부이치치’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군수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아닌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해나가느냐가 중요하다”며, “때로는 가지고 있는 장애로 인해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겠지만 군에서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