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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재정부 장관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04 11:04 수정 2024.11.04 12:30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4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15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도입하고 2017년 블라인드 채용을 발 빠르게 시행했다. 최근에는 구직자에게 공감하고 지원자 의견에 귀 기울이는 ‘구직자 중심 채용’을 운영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

본 행사에서 심사평가원은 △연간 채용규모 및 시기 등 채용정보 사전 공개 △필기시험 세부 결과 및 예비합격자 순번 공개 △유튜브를 통한 구직자 취업 정보 제공 등 구직자 중심 투명한 채용 노력 △직무별 채용 △수행 예정 직무 공개 △정규직 채용과 연계한 ‘심사인턴’ 직무 신설 △완벽 블라인드 채용 운영 등 능력과 직무를 기반으로 한 채용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울러 공공기관 최초로 다자녀 양육자 우대기준 마련,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운영, 발달장애인 적극 채용 등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강중구 심사평가원 원장은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정채용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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