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7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 제5조 및 시행령 제8조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지역안보상황을 재점검하여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를 대비하여 통합방위 작전 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기구이다.이날 의장인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문경시의회 김지현 의장, 문경경찰서 이희석 경찰서장,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 문경소방서 이진우 소방서장, 경북북부보훈지청 전용진 지청장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 새정부 출범 이후 지속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핵실험 강행, 중국의 THAAD 보복 등 다양한 안보현안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한 후, 군부대 현안사항 PPT 발표, 통합방위 및 주요시정 현안 등에 대한 논의와 설명이 있었으며 완벽하고 빈틈없는 문경시 통합방위구축을 위하여 기관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실험과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정세가 불안정하지만, 문경시는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