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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계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31 17:23 수정 2024.11.03 09:39

↑↑ 배광식 북구청장(왼쪽 세번째)이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구과학대 산학협력단과 대구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이 지난 30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대구과학대 산학협력단과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는 기존 센터 위탁 기간이 2024년 12월에 종료됨에 따라 2024년 9월 위탁 재계약 심사를 진행해 대구과학대 산학협력단과 재계약을 결정했다.

그간 북구는 강남·강북지역을 나눠 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개 소로 위탁운영 중이며,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집단급식소 303개 소 1만 1595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과학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2025년 1월~2027년 12월까지 북구 강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 할 예정이며, 기존 급식 안전관리 대상을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대상 △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위생·급식 영양 컨설팅 △식단, 레시피 보급 △대상별(어린이, 노인, 장애인, 조리원, 원장 등) 위생·영양 교육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재계약에 따라 등록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 위생‧영양 및 식단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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