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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가 미래 농업 정책 위한 1차 토론회를 열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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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현장 중심 농업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달 29일 1차 토론회에 이어, 1일 오후 2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주제로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농업인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 내 생산 체계 유지 방안, 농산물 가공, 유통 체계 전환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더불어, 대구시와 달성, 군위의 담당 공무원도 배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 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기획한 김원규 부의장(달성군2)은 “기후 변화와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농업의 다양성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1차 토론회에서 나왔던 소중한 의견과 이번 2차 토론회의 여러 이야기를 바탕으로 농업인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9일에 열린 1차 토론회에서는 지역 농업인과 시의원,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으로서의 농촌’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