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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청송 옛 저잣거리장터‘23일 개장’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9.20 16:44 수정 2017.09.20 16:44

한옥민예촌서 11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옥민예촌서 11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청송에 청송백자, 보부상 스토리를 담은 옛 저잣거리 장터가 오는 23일 개장한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한동수)은 오는 23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송한옥민예촌(경북 청송군 부동면 주왕산로 494)에서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운영되는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 장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인 ‘2017 지역특화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송 지역 고유의 원천 스토리(청송백자, 청송백자 보부상 등)를 활용한 지역 스토리 브랜드를 개발할 목적으로 운영된다.주요 행사 내용은 청송한옥민예촌 전체 공간을 활용해서 옛 저잣거리 공간을 구성해 지역주민이 참여 가능한 옛 장터 플리마켓 행사, 청송백자 보부상 퍼레이드, 청송백자 보부상 마당극, 한가위맞이 길놀이, 풍물놀이, 사기움집 인형극,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모樂모樂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스토리 발굴 및 개발, 지역 내·외부 예술 인적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지역의 숨겨진 문화예술인 발굴 및 양성 등 지역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청송을 대표하는 장소특화 축제로 만들어 갈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스토리 브랜드를 개발하고, 청송지역만이 구현할 수 있다”며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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