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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노인의 날 기념 100세 어르신에 청려장 전달<칠곡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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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박광석, 지천 소재)을 찾아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역 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지팡이 전달 대상자는 9명으로 노인요양원에 입소하고 있는 1명 어르신을 제외하고 읍·면장과 함께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과의 한해 살이풀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장수한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했다.
이에 정부도 이 같은 전통을 살려 1993년부터 ‘노인의 날’ 그 해 100세를 맞은 노인에게 대통령 명의로 전달되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갖은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 노고에 감사하다”며 “어르신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는 칠곡이 되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