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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낙동강 신전략프로젝트 등 선정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9.20 15:11 수정 2017.09.20 15:11

구미시, 2017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구미시, 2017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

구미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책과제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는 대구·경북의 대학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기획행정, 문화복지, 도시환경, 산업 경제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정책과제를 연구해오고 있다.2001년부터 2016년까지 총 149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126건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올해도 정책과제연구는 지난 1월 정책과제 공모를 통해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제안 받은 20건의 과제 중 각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4건의 과제를 선정, 지난 4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각 분과별 선정된 과제는 기획행정분과의 마을만들기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문화복지분과의 구미시 문화재단 설립 필요성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 도시환경분과의 원룸밀집지역 사회안전망 구축방안, 산업경제분과의 구미시 낙동강 신전략프로젝트 등이다.그동안 4월 28일 개요발표회에 이어 7월 26일에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정책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정책연구위원과 관련 기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각 분과별 과제연구 발표와 과제별 지정토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연구내용을 최종 보완하고 10월에 2017년 정책과제연구 결과물을 완성할 계획이다.이날 참석한 이묵 부시장은 “최종 보고된 각 분과별 정책연구 과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지역발전 정책을 펼치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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