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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가 제4회 ‘출생장려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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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가 지난 26일 오후 2시 대구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출생장려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출생장려 수기 공모전은 올해로 4회째며, 전국에서 지역 구분없이 골고루 공모전에 참여했고 이중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중 대상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공모작품은 저출생 극복과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내용을 주제로 당선작을 선별했다. 대상에는 정윤선 (강원도)씨가 수상했으며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기다림 끝에 찾아온 축복. 난임 극복 이야기'는 14번의 난임 시술을 했을 정도로 엄청난 고통과 상실감의 반복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내용이다.
아이를 갖는 것이 큰 축복과 희망의 불씨가 된다며 그런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는다고 말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힘든 난임 정책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주희 수상자는 '다자녀 엄마의 휴대폰 검색창'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11살, 8살, 4살 자녀를 둔 다자녀 엄마로 육아의 바쁜 일상을 잘 표현해 주었다.
우수상에는 김동철(서울), 신은주(대구), 장려상은 김민호(대구), 한광현(충남), 강석원(경기도),한창희(경기도)씨가 받았다.
가작에는 김서형(대구), 김성준(부산), .배영희(경북), 심미경(경기도)씨가, 특별상에는 김세은(중구), 김진영(수성구),박진희(달서구), 이낙연(경북 경산)씨가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심만섭(청우산업개발 대표)고문은 평소 중앙회 상임고문으로 책임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공헌이 있어 공로패를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권영진 국회의원(대구 달서병)과 윤권근·허시영·황순자·이영애·김정옥 대구시의원, 달서구의회 정창근 부의장, 도하석 달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정순옥.남현주·황국주·박종길·권숙자·서보영·김해철·박종환·임미연·김정희 달서구의회 의원, 심만섭 상임고문(청우산업개발 대표) 조홍철 고문(전)대구시의원), 박정권 자문위원(국회의장 정책보좌관), 노영도 대외협력본부장(창녕군의회 부의장), 사공정규(동국의대 교수) 사단법인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김해숙 달서구 아동가족과장, 조호천(대신대학교 본부장), 하유림(국제로타리 수정클럽 회장), 김은정(소아과의원 원장) 원장 등이 함께 했다.
권영진(대구 달서구병)국회의원은 “유례없이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 양육 지원 정책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한다”며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공모전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저출생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설은주 회장은 “출생 장려 수기 공모전은 우리 사회에서 출생의 가치를 높이고,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며 수상자 여러분의 출산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출생의 기쁨과 감동을 나누고, 출생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출생 장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인간애와 가족 구성원 창달 일익과 지속적으로 출생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한국출산장려진흥회 중앙회는 2019년 9월 창립해 출생율 증진과 가족복지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여성과 육아 등 다자녀 가정 후원과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용품을 지속적으로 나눔 기부하는 일을 해왔다.
또 여성의료병원 연계를 통해 출생과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출생 장려 수기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 캠페인 행사 등 다 각도로 활발한 활동을 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