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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원룸·공장서 부주의 화재 잇달아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29 14:32 수정 2024.10.29 14:32

인명피해는 없어

경주의 원룸과 공장에서 지난 28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달았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날 오후 5시 33분 경 건천읍 용명리 한 공장 집진기에서 불이 났다.

옥상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직원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인력 41명과 차량 17대를 동원해 1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00여만 원 상당의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33분 경, 충효동 한 원룸에서 불이 나 보일러실 일부가 타고 세탁기와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인근 사무실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30분 만에 불을 껐다. 현장에는 인력 24명과 차량 8대가 동원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24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다친 사람은 없다.

소방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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