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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내년 국비 '사상 첫 12兆' 확보 ‘국비 캠프’ 본격 출범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9 08:15 수정 2024.10.29 17:02

임종득 의원실 내 '국비 캠프' 운영, 교두보 역할 수행
APEC‧저출생 극복 등 주요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총력

↑↑ 국비확보캠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인 임종득 국회의원실(국힘, 영주·영양·봉화)에서 국비 캠프 현판식을 열고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국비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국비 캠프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 국비 증액을 위해, 상임위·예결위 자료 제공, 동향 파악, 도 및 시·군 국회 방문 지원 등 국회 예산심사에 신속하게 대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아울러, 정부 예산안이 의결되는 날까지 상임위와 예결위 부처별 심사, 종합정책질의, 예결 소위 등 정부 예산안 심사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맞춤형 대응을 통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목표를 사상 첫 12조 원 시대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번 국회 예산 심의에서 APEC, 저출생 극복 등 국가적인 의제와 지역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임종득 국회의원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구 사업뿐 아니라, 경북도 미래 발전에 기여할 지역 핵심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마지막 총력을 다 할 때인 만큼 지역 정치권은 물론, 가용한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해 국회 심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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