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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가 평생학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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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이 지난 26일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2,500여 명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을 개최했다다.
북구에서 주최하고 경북대 AI․디지털 융합 교육 혁신 플랫폼 사업단과 대구보건대 Hi-FIVE HiVE 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성광중 난타팀의 식전 공연 후 배광식 북구청장, 북구 의원, 마을평생학습지도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 ‘우리북구 지식왕 ’참가자, 주민이 참가해 ‘평생학습 우리같이 함께해요! 평생학습도시 행복북구!’를 염원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됐다.
정오에는 메인무대에서 '우리북구 지식왕!!' 골든벨에 초등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오후에는 북구청소년회관의 태권도팀, 성화여고 댄스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댄스팀, ‘해마루’ 국악팀, 올해 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복현2동 고전무용팀과 관문동 오카리나팀 등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40여 개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AI·4차산업혁명, 초고령사회 등 급변하는 평생학습환경에 발맞춰 맞춤형 평생교육기관 정보와 함께 로봇을 이용한 SW/AI 코딩, AI·디지털 융합 교육, 자개공예, 도시농업,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성인 문해교육을 수료하신 만학도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로 채워진 시화 작품 24점도 함께 전시돼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북구 주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북구 평생학습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