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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iM뱅크, 중진공 ‘2024년 제2차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7 19:05 수정 2024.10.28 08:10

시중은행 전환 사회적 책임 강화, 중소기업 지원
2024년 1차 발행 최초 참여 이후 2차에도 참여

↑↑ iM뱅크 본점 전경.

iM뱅크가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활동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2024년 제2차 스케일업금융(P-CBO)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스케일업금융(P-CBO) 사업은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유동화증권으로 구조화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혁신성장,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도약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iM뱅크는 지난 2024년 6월 제1차 발행 당시 최초 참여 이후 이번에도 중진공, 산업은행,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중소기업 77개사, 약 2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진행해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한 계열사인 iM증권이 본 사업의 주관증권사로 함께 참여해 유동화증권의 발행구조 설계 및 발행업무를 주관하며, 그룹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립 이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진행해온 iM뱅크는 계열사인 iM투자파트너스를 통한 스타트업 기업 직접 지원, 피움랩을 통한 핀테크 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금융부를 통한 벤처기업 투자 등 중소기업과 창업 초기 유망기업을 적극 지원해온데 이어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향후에도 P-CBO 사업 등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시중은행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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