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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상지대학교, 우석대학교 성인학습자들이 '2024 연합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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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지난 12~13일 이틀간 상지대학교, 우석대학교와 함께 '2024 연합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LiFE 2.0 사업의 일환으로, 각 대학이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고도화와 관련된 교육적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첫째 날, 120명의 학생과 관계자들이 단체 줄넘기와 O/X 퀴즈 같은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우정을 쌓고 경쟁을 즐겼다. 이어진 상호 교류 시간에는 대학 간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했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석해 경상북도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와 학습 문화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LiFE 2.0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 대학, 즉 1유형 우석대학교, 2유형 대구한의대학교, 3유형 상지대학교가 각기 다른 유형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상호 교류와 협력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융합학부 3학년 최태선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이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섭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은 “세 대학의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대학 간의 장벽을 허물었다”며, “특히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