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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수성구, 주민자치위 국제교류 협력 ‘첫 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7 14:06 수정 2024.10.27 14:41

김대권 구청장 “양 도시 주민 간 우정과 화합 도모 계기”
지난 24일 일본 이즈미사노시 마을회 연합회 수성 방문
두 도시 주민자치위 간 만남 성사 국제 교류 협력 물꼬

↑↑ 왼쪽부터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일본 마세 미치히로 이즈미사노시 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 일본 이즈미사노시 방문단이 수성구청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 관계자 등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지난 24~25일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 마을회(자치회) 연합회와 수성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 '국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민간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마세 미치히로 이즈미사노시 부시장과 마츠나미 마사히코 마을회 연합회장 등 18명 대표단이 수성구를 방문해 이뤄졌다.

또 이들은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두 도시 주민자치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못 그림책도서관,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등도 둘러본 이즈미사노시 방문단은 지난 25일 일본으로 귀국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양 도시 주민 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주도형 우호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구와 일본 이즈미사노시는 작년 7월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래 경제인 대표단 방문, 청소년 글로벌 문화 탐방, 학생 스포츠 교류 협력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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