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반포한강공원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 잠원한강공원 수영장을 오가는 6km 코스로,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립·은둔청년들과 함께 걸으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 및 체성분 검사, 걷기 자세 교정 등 다양한 체험과 축하공연, 경품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건협에서 개발한 걷기실천 앱‘메디워크’를 현장에서 가입하면, 걸음 수에 따라 금액으로 환산해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에 기부하는 사회가치 실천에도 함께할 수 있다.
1964년 설립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건강을 위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흐름과 한 길을 걸어온 보건의료기관으로, 서울 3곳을 비롯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맞춤형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외 사회공헌사업, 조사연구사업, 기생충질환 관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