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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권기훈 대구시의원, 복합혁신센터 하자 보수공사 신속 추진 촉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7 11:52 수정 2024.10.28 17:05

복합혁신센터 개관 연기로 주민 불편 지속
하자 보수공사 일정 준수·철저 마무리 필요


대구 권기훈 시의원(동구3, 사진) 대구 복합혁신센터의 개관 지연과 관련,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신속한 공사 추진을 촉구했다.

대구 복합혁신센터는 대구 혁신도시 핵심 시설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부실시공으로 인해 2023년 6월 예정이었던 개관이 연기됐다. 이후, 개관일을 2024년 7월로 재조정했으나, 하자가 추가 발견되면서 오는 12월로 또 다시 연기한 상황이다.

이에 권기훈 의원은 “주민 사이에서 하자 보수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대는 하자 보수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보수 공사를 개관에 맞춰 완벽히 마무리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권 의원은 대구 복합혁신센터 하자 보수 공사에 투입된 예산과 관련해, “시는 이를 보전 할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추가 하자 발생 및 그로 인한 추가 예산 투입 없이 효율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 쌓인 자재들로 인해 주변 환경이 훼손되고 있다는 주민 불만을 언급하며, “공사 현장 관리와 환경 정비를 철저히 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대구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복합혁신센터 개관이 늦어진 만큼, 시는 책임감을 가지고 신속히 개관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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