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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가 ‘QI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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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가 지난 10일 본부 4층 추담홀에서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검진분야 품질개선(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건협 건강증진의원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건강검진의 품질을 측정·평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번 째를 맞이해 내·외부 전문 심사위원을 초빙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향상시켰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건협 17개 시·도지부 검진관리(진단검사, 영상검사, 소화기 내시경 등) 및 고객관리(고객관리, 고객지원) 분야에 대한 QI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각 지부의 업무분석 및 개선을 위한 프로세스 적용사례로, 이날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4개 부문 6개 지부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대상에는 서울동부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기반, 고령고객 맞춤형 상급병원 연계 활성화 및 고객만족도 향상’, 최우수상에는 경남지부 ‘콜센터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기지부와 경북지부, 장려상에는 부산 서부지부와 울산지부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또한, 지부별 발표 외에도 전년도 우수활동의 CQI활동 결과 및 중앙검사본부 병리검사과의 특별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품질개선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 지속할 수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검진분야 품질개선(QI)경진대회 수상지부는 25일 시상 예정이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서 국가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등 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