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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교통공사, 지역 고등학생 대상 ‘진로 탐색 견학행사’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24 16:07 수정 2024.10.24 16:10

6월~10월까지 3회 행사 진행, 지역 고등학생 100여 명 참여
전기·전자·기계 등 다양한 분야, 실제 기술체험 진로 수립 도움

↑↑ 대구교통공사 직원이 전동차 내 장치 설명을 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차량기지 전동차 견학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지난 6월~10월까지 3회로 진행됐으며, 학생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2개 고등학교에서 약 100여 명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동차 내 시설물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 수업 내용과 연계해 설명을 들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동차 안전설비 및 구조 기능 ▲전동차 유지보수용 기계장비 작동원리 ▲교통공사 채용제도 설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기·전자·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학생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줬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견학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북돋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분야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올해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등 6개 채용설명회에 참가해 지역 대학생, 고등학생 39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제도 설명과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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