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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여성품격 높이는 인성교육’

성종길 기자 입력 2017.09.19 16:41 수정 2017.09.19 16:41

상주향교 ‘청소년 인성교육’ 국비사업 실시상주향교 ‘청소년 인성교육’ 국비사업 실시

상주향교(전교 이창구)는 성균관 유교문화 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청소년인성교육운영 향교로 선정되어 지난 8월26일부터 우석여고 1학년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전일제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9월 16일까지 실시했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고지원 사업으로 전국 30개 향교·서원에서 진행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의 계승을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상주향교에서는 향교에서 준비한 한복(당의)을 입히고 여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와 여성의 역할, 우리 한복 바로 입기와 상차리기와 식사예절, 다도의 이론과 실습, 유학적 가치와 바른 생활 태도 기르기, 전통언어 바르게 알기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상주향교는 이와 함께 유교아카데미를 매주 월요일 오후1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총 18회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 아카데미는 시민을 대상으로 동양철학을 전공한 대학교수를 초빙하여 실시하는 유교적 인문학 강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김명희 상주향교 사회교육원장은 “상주향교에서는 명륜교실, 유교 아카데미 등 각종 문화와 역사에 대한 교육 강좌가 많이 있으니, 인문학과 향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의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향교에서 강의를 받기를 권하고 싶다.”고 일반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상주=성종길 기자 dawoo0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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