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노 근로자한마음갖기대회에서 국립의과대학 유치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한국 노총의 ‘2024년 근로자한마음갖기대회’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한노 경북본부 조합원 및 근로자,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노 경북 안동지부(의장 권오범)에서 주관한 이번 근로자한마음갖기대회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 시행 후 힘찬 노동가 제창과 모범조합원 표창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 조합원 가요제 및 경품추첨 등을 진행해 깊어가는 가을 근로자의 몸과 마음에 휴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 인근 지역을 포함한 안동 지역경제 중심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근로자 여러분이 있으며, 근로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근로자의 권리 향상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노 경북 안동지부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뿐 아니라 수해복구 지원, 겨울철 연탄봉사, 한부모 가정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